영종도 하늘도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이유 5가지! (feat. GTX)

안녕하세요, 육아하는 아빠 나는 000 입니다. 

2019년 2월, 첫째 아이 세살 둘째 아이 두살 때 이곳 영종도 하늘도시로 이사온 뒤 5년동안 생활해보면서 왜 하늘도시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곳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을 기반하여 내용을 정리하였고 추가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된 점은 참고바랍니다.^^

 

 

1. 안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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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처음 생활해보고 정착하자고 마음 먹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를 키우기에 안전한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종도 하늘도시는 계획된 도시로 상가와 아파트 단지가 잘 구분되어 있고, 또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주차를 지하에만 할 수 있게 지어졌습니다. 특히 아파트와 상가 그리고 공원 가는 길들이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 가던지 또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안전합니다. 지금도 날씨만 좋으면 아이들이 먼저 자전거를 타고 나가자고 하고, 함께 상가를 가서 식사를 하고, 장을보고, 또 바닷가 구경도 하다가 들려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씨사이드파크

 

2. 자연환경과 야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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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풍부한 자연은 아이들이 활동적이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이상적입니다. 산책겸 걸어나가 바닷가를 볼 수 있고, 해변 자전거 길을 따라 자전거도 탈 수 있으며, 공원과 놀이터가 많아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구읍뱃터 옆에 있는 영종진공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는 나무들과 모래놀이터가 있는 숲놀이터가 있고, 모래사장이 있어 물놀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저희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장소 입니다.  

해안 자전거길

영종진공원 숲놀이터

3. 공항 근처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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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는 여행을 쉽고 편리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편한 여행이라도 해외에서 한국에 도착하면 몸이 많이 피곤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집이 가까운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또는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하늘공원에서 이륙하고 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맛집과 카페들도 많이 있어 마실겸 비행기 구경하러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인천공항 옆 하늘정원

 

4. 교육 및 문화활동의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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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가 곧 입학할 학교에 작년 1학년의 학급수도 12반이었고 올해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늘도시내 다른 초등학교들도 많은 학생수를 가진 속칭 과밀학교들입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있기에 아이들의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학원과, 운동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회와 공연 등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5. 교통 편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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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섬이기에 교통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있는 주민으로써 감히 말씀드리자면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영종도 주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로 바뀌면서 부담도 줄어들었고, 지금 한창 건설되고 있는 3연륙교와 얼마전 발표된 GTX D,E 노선의 하늘도시역(가칭)이 확정되면서 교통측면에서 확실히 더욱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01.26 - [YJ이야기/영종소식] - 영종주민이 예상하는 GTX 하늘도시역 위치의 현재 모습은?

 

 

 

 

 

이 외에도 저 개인적으로는 골프 치기에도 좋고, 바이크 타기에도 좋고, 또 산책하다가 물멍하기에도 좋은 점 등 다양한 장점들이 있고, 또 단점들도 여러가지 있기는 하지만 지금 저와 저의 가족들은 영종도 하늘도시에서의 삶을 아주 만족하고 있고 또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며 이곳에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지막으로 저의 출근길 풍경을 공유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출근 길에 만난 철새들의 이동